성경 본문 : 누가복음 15:11-32

암송 구절  :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에베소서 4:32)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형도 있었고 부자 아버지도 있었어요. 

그에게는 꿈이 있었지요. 

넓은 세상으로 나가 신나게 살아보는 거였어요. 

그래서 아들은 아버지에게 졸랐어요. 

"아버지, 제게 유산을 물려주세요. 지금 다 주시면 그걸 가지고 세상에 나가 멋지게 살고 싶어요."

그렇게 해서 아들은 아버지에게서 자기의 유산을 받아 집을 떠났어요. 

그러나 그 즐거움이 오래가지는 않았어요. 금방 아들의 주머니는 텅 비고 말았지요. 

아들은 돈도 없고 배도 고팠어요. 아무도 자기를 사랑해주지 않았어요. 

할 수 없이 아들은 돼지를 키우면서 돼지가 먹는 밥이라도 먹으려고 했지요. 

아들은 아버지에게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자기를 맞아주실 것 같지 않았어요. 

하지만 아버지께 용서를 빌고 그 집에 종으로라도 살겠다는 결심으로 집으로 다시 돌어갔어요.

그런데 돌아온 아들을 본 아버지가 아들을 껴안고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아버지는 아들을 사랑했어요. 그리고 용서해주었지요. 

-아버지가 아들을 보고 어떻게 했나요?

-왜 아버지는 아들을 용서했을까요?

하나님이 바로 우리 아버지세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용서를 구할 때 용서해주세요.

오늘 우리는 용서하는 것을 통해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 우리 친구들도 미워하는 사람이 있나요? 

- 언제 미워하는 마음이 생겼나요?

-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용서하셨듯이 우리 친구들도 그 친구 용서할 수 있나요?

우리가 친구들을 용서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널리 전하는 것이에요.

우리 친구들!! 친구들을 용서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친구들에게 보여주세요!

함께 기도해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항상 용서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마음속에 우리를 화나게 하고, 속상하게 한 사람들을 용서했어요. 

우리가 용서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것임을 기억하며 날마다 용서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