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본문 : 열왕기상 17:1-6

성경 구절 :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벨전 5:7)

엘리아는 하나님이 말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주는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왕도, 사람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아요. 엘리야는 왕에게 가서 말했어요. "내가 다시 말하기 전까지는 비가 오지 않을 거요!" 왕은 이 말을 듣고 화가 났어요. 그리고 엘리야를 잡아오라고 명령했어요. 엘리야는 왕을 피해서 시냇가에 숨어 있었어요. 엄마, 아빠, 친구 아무도 없이 엘리야 혼자 있었어요. 

엘리야는 배가 고팠어요. 물이 흐르는 시냇가이기 때문에 먹을 것도 없었어요. 먹을것을 가져다 줄 사람도 없었어요. 

하나님은 까마귀들이 먹을 것을 가져다 줄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까마귀들이 떡과 고기를 가져다주었어요. 엘리야가 시냇가에 숨어 있는 동안 매일매일 아침 저녁으로 까마귀가 먹을 것을 날라주었어요. 엘리야가 혼자 있을때 하나님은 엘리야의 친구가 되어주시고 엘리야를 지켜주셨어요. 엘리야는 하나님께 감사드렸어요. "하나님, 저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친구들은 아직 두살, 세살이어서 혼자 있을 때가 많지는 않아요. 그러나 우리 친구들인 혼자 있을 때에 꼭 기억할 사실이 있어요. 하나님은 우리 친구가 되어주시고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시고 지켜주신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언제나 가까운 친구처럼 우리와 함께 계세요. 이번 주에는 우리 친구들이 자다가 엄마, 아빠가 안보일때, 학교 갔는데 엄마가 보고싶어질 때, 혼자 놀때도  꼭 !! 기억해요. 혼자가 아니에요. 하나님이 함께 계세요.

친구들의 손을 잡고 함께 기도해요. 

[부모님께]

오늘 아이들은 혼자 남아 있는 엘리야에게 하나님이 까마귀를 보내서 먹을 것을 주신 말씀을 나눴습니다. 

하나님이 언제나 아이들과 함께 계신다는 것을 가정에서도 말씀해주세요. 유아기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  가운데 하나는 안정감입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사랑스런 돌봄을 통해 새롭고 낯선 세상에서 안전함을 느낀게 됩니다. 아이들은 자기를 원하지 않는 것에 대해 민감하기 때문에 아이를 자주 쓰다듬고 안아주며 사랑하다고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