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본문 : 다니엘 1:1-7

성경 구절 :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시121:5)

바벨론이라는 나라의 왕이 유다에 쳐들어와서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잘생기고 똑똑해 보이는 사람들을 잡아갔어요. 

다니엘과 세 친구들도 잡혀갔어요. 그곳은 너무나 멀리 있어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곳이었어요. 

엄마 아빠가 보고 싶어도 올 수 없었어요. 또 자기 마음대로 할 수 도 없었어요. 

다니엘과 세 친구들이 바벨론에 도착하자 그곳 사람들은 다니엘과 친구들의 이름을 바꾸었어요. 

그 이름은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게 하는 이름이었어요. 

하지만 다니엘은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면서 자라났어요. 

엄마 아빠를 볼 수 없는 먼 곳으로 잡혀왔지만 하나님이 함께 계시고 지켜주신다는 것을 알았어요.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보고 계세요. 왜 그럴까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은 우리가 어느곳에 있든지 우리를 보고 계세요. 언제 우리를 보고 계신지 볼까요?

-친구가 아파서 누워 있어요. 그럴 때에도 하나님이 보고 계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다니엘과 친구들은 하나님이 그들을 지켜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힘든 바벨론 생활에서도 용기를 가질 수 있었어요. 우리 친구들도 하나님이 보고 계신다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우리 친구들이 어디 있는지 찾아볼까요?

-가온이는 어디에 있을 까?

-동욱이는 어디에 있을까?

-태랑이는 어디에 있을까?

-아오라니는 어디에 있을까?

-그런데 오늘 유아부에 오지 않은 친구가 누가 있지요? 그 친구는 어디 있는지 볼 수 있나요?

 우리는 그 친구를 볼 수 없어요. 그 친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왜 유아부에 오지 않았는지 몰라요. 

 하지만 하나님은 그 친구를 보시고 함께 계세요. 하나님은 보지 못하시는 것이 없어요. 

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지금도 우리 친구들을 지켜봐주셔서 감사해요. 우리가 멀리 갈 때도 아플 때도 우리를 보고 계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용기를 내게 해주세요. 하나님 사랑해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아이들은 바벨론으로 간 다니엘과 세 친구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이 유다에 있을 때에도 그리고 바벨론으로 잡혀갔을 때에도 하나님이 함께 계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이들은 안정감을 원합니다. 친숙한 것이 존재하지 않을대 두려움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은 주무시지도, 쉬지도 않고 우리를 지켜보시는 분이라는 사살을 기억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