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꾸는 자가 오는 도다" 요셉의 형들이 요셉의 꿈을 듣고 조롱조로 요셉을 부르는 말이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꿈을 꾸게 하셨고 그 꿈을 사심없이 형들과 야곱에게 전한다. 그런데, 요셉의 형들에게 시기를 얻게 되었다. 요셉을 죽이려 하며 없애려는 악한 마음을 가졌지만, 르우벤을 통해 죽이지는 않고 구덩이에 넣어두었다가 지나가는 상인들에게 은 20에 팔게 된다. 형들에게 팔린 요셉은 얼마나 억울하고 슬펐을까 상상이 가지 않는다. 그런데, 요셉은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그의 행적을 통해 알게 된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죄를 짓지 않으려는 모습, 항상 정직하게 행하고 사람들이 보기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고백을 듣게 되니, 이처럼 믿음으로 행했던 사람이 있었던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망치 않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바라보았던 요셉은 훗날에 그 꿈과 같이 부모뿐만 아니라 형제들이 요셉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절을 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이 지금 현재 일어나고 눈앞에 펼쳐지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우리의 어리석은 생각과 수로 깨우칠 수 없다. 선하신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이신 것을 믿고 따름으로 흥미진진한 우리 인생길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돌보심을 순간순간 맛보게 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