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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0 07:26
가정예배를 위한 주일설교 요약 (2018년 2월 4일)
 글쓴이 : 박석중목사
조회 : 107  

성경: 창세기 43:11-14 

제목: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창세기를 보면 야곱의 생애를 매우 중요하게 다룹니다. 출생에서부터 죽음까지 아주 자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창세기 25장에서부터 50장까지 야곱의 이야기가 계속 나옵니다. 본문에 보면 야곱의 아주 중요한 고백이 나옵니다.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이것은 야곱의 인생을 바꾸는 결단의 고백입니다. 그리고 이 고백과 함께 야곱은 변화됩니다. 이 고백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야곱이 고백을 하기 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1. 야곱의 삶

야곱의 삶을 한마디로 말하면 움켜쥐는 삶이었습니다. 내 힘으로 이겨야 하고, 남의 것이라도 빼앗으려고 하고, 움켜쥐고 절대 놓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그랬습니다. 야곱은 쌍둥이로 태어났는데 태어나면서부터 형의 발뒤꿈치를 잡고 태어납니다. 그리고 자란 다음 야곱은 형 에서의 배고픔을 이용해서 팥죽을 팔고 장자의 명분을 삽니다. 야곱이 장자의 명분을 귀히 여긴 것은 좋은데 형 에서의 약점을 이용하여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의 명분을 산 행동은 옳지 않습니다. 그는 또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도 움켜쥡니다. 20년간 악착같이 일해서 움켜쥐고 나니 외삼촌 라반과 사촌들의 안색이 달라졌습니다. 야곱은 더 이상 그 집에서 살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도망칩니다. 야곱은 평생 움켜쥐면서 살았습니다. 그것 때문에 참으로 험악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움켜쥐면 행복할 것 같았는데 아니었습니다. 많이 가지면 기쁠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빈손 들고 왔다가 빈손으로 갈 것이면서 한평생 악착같이 움켜쥐려고 합니다.

 

2. 야곱의 갈등

그렇게 평생 움켜쥐고 살던 야곱에게 큰 갈등의 순간이 왔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베냐민을 내 놓아야 하는 순간이 왔습니다. 431절에 보면 야곱이 사는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했습니다. 야곱의 아들들은 다시 애굽으로 가서 양식을 구해 와야 하는데 동생 베냐민을 데리고 가야 합니다. 애굽의 총리가 다음에 양식을 사러 올 때는 너희 동생과 함께 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 얼굴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6절에 야곱은 베냐민을 보내는 것은 자기를 해롭게 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야곱은 베냐민을 보낼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베냐민은 야곱이 가장 사랑하는 라헬의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야곱에게는 베냐민이 우상이었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양식을 사오지 않으면 굶어 죽게 됩니다. 양식을 사오려면 베냐민을 데리고 가야 합니다. 그런데 야곱은 베냐민을 절대로 보내지 않으려고 합니다. 참 난감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야곱에게는 베냐민이 우상이 되어 있으므로 그 우상을 내어놓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섭리하셨습니다. 유다는 주저할 시간이 없다고 말합니다. 베냐민을 데리고 가게 해달라는 말하면서 아버지 야곱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그러나 야곱은 베냐민을 내놓는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야곱은 갈등하며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결단합니다.

 

3. 야곱의 결단

11절을 보면 야곱은 어쩔 수 없이 베냐민을 보내려고 하면서 많은 물질로 선물을 보내 애굽 총리의 마음을 사려고 합니다. 야곱은 아들들에게 돈을 두 배로 가지고 가라고 합니다. 13절을 보면 야곱은 마침내 막내아들 베냐민을 데리고 가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야곱의 인생에서 최고의 결단입니다. 피눈물 나는 아픈 마음으로 자식을 내놓은 것입니다. 베냐민은 야곱에게 있어서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며 진정 내어놓을 수 없는 우상적 존재였으나 마침내 그를 내놓았습니다. 야곱은 이렇게 쉽게 내놓는 사람이 아닙니다. 야곱은 죽었으면 죽었지 이렇게 내놓을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야곱이 베냐민을 내 놓은 것은 자신을 죽이는 결정이었습니다. 신앙이란 포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야곱이 마침내 전능하신 하나님의 주권과 그 은혜에 모든 것을 맡기고 베냐민을 내어놓았습니다.

14절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긍휼을 베푸시고, 그가 너희의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너희에게 보내기를 원한다. 내가 내 자식들을 잃어야 한다면 잃을 수밖에 없구나." 야곱은 드디어 기도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다른 자식들과 베냐민을 돌려 보내주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잃어야 한다면 잃을 수밖에 없다고백합니다. 이것은 야곱이 믿음을 바로 쓴 것입니다. 살려고 하면 죽을 수 있지만 죽기를 각오하면 오히려 살 길이 열립니다.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왕 앞에 나아갔을 때에 하나님이 좋은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자기도 살고 유다 민족도 살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베냐민을 내 놓으라고 하는 것은 야곱을 괴롭히기 위함이 아닙니다. 야곱을 하나님만 의지하는 성숙한 신앙의 사람으로 만들어 복을 주기 위함입니다.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이 고백이 나오기까지 참 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이 고백 이후 야곱은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는 이 고백 후 정말 신령한 영적인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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