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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18 07:30
가정예배를 위한 주일설교 요약 (2018년 8월 12일)
 글쓴이 : 박석중목사
조회 : 254  

성경: 사도행전 8:26-39 

제목: 광야 길에서

 

한 사람이 수레를 타고 광야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광야는 사람이 없는 한적하고 외로운 곳입니다. 좋은 것을 기대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그런데 그런 광야를 통과하면서 엄청난 축복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아프리카 지역의 에디오피아 사람으로 이방인이며, 내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내시에게 큰 관심을 기울이고 빌립을 그에게로 보냅니다(26). 성령께서 빌립에게 지시하여 이 내시에게 가까이 가라고 하십니다(29). 그리고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예수 믿게 한 후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갔습니다(39). 내시가 어떤 사람이기에 하나님께서 이 내시를 위해 부지런히 역사 하셨을까요?

 

1. 에디오피아 내시의 믿음

첫째. 예배하러 왔다가 돌아가는 길입니다(27). 내시는 저 아프리카 에디오피아에서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까지 예배드리러 왔었습니다. 에디오피아에서 예루살렘까지는 대략 1500km 이상의 거리이며 마차로 여행할 때 한 달 이상이 걸리는 먼 거리였습니다. 먼 길을 여행하노라면 시간도 많이 들고 돈도 많이 들어갈 것입니다. 내시는 한 나라의 국고를 맡은 사람이므로 할 일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간과 물질을 투자해 가면서 먼 길을 예배하러 왔다가 가는 길이었습니다. 이것은 내시의 믿음이 어떠한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예배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우리의 몸과 마음과 정성을 바쳐드리는 가장 귀한 시간입니다. 사람이 하는 일 중에 예배만큼 복되고 귀한 일은 없습니다. 둘째. 수레를 타고 가며 성경을 읽었습니다(28).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수레를 타고 가면서 성경을 읽었습니다. 포장이 잘된 좋은 길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광야니까 울퉁불퉁 거칠고 험한 길이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수레를 타고 가면서 성경을 읽은 것은 진리를 사랑하고 은혜를 사모하는 자세입니다. 내시는 자기가 읽는 말씀의 내용을 깨닫지 못하면서도 읽었습니다(30-31).

 

2. 주께서 빌립을 내시에게 보냄

빌립은 사마리아 성에서 열심히 전도하고 있었고, 빌립을 통해서 큰 표적과 능력이 나타나고 많은 사람이 빌립의 전도를 듣고 예수님 믿고 돌아오는 역사가 나타나고 있었습니다(8:5-6). 사마리아 성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빌립에게 주의 사자가 찾아와서 광야로 가라고 지시하셨습니다(26). 성령께서 수레로 가까이 나가라고 다시 지시하십니다(29). 이렇게 하나님의 인도와 성령의 지시로 빌립은 내시를 만납니다. 바꿔 말하면 내시가 하나님의 은혜로 빌립을 만났습니다. 쓸쓸하고 외로운 광야 길을 가다가 하나님이 보낸 전도자를 만난 것은 큰 은혜이며 축복입니다. 이것은 우연한 만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섭리하셔서 빌립을 광야로 보내어 내시를 만나게 하신 것입니다. 내시는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고 있었는데(32-33) 장차 예수님께서 오셔서 고난 받을 것을 예언한 부분입니다. 빌립은 내시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자세히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죄인들을 대신해서 고난을 당하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것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이 예수님을 마음으로 영접하고 믿으면 모든 죄를 용서 받고 의롭게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구원을 받는다는 것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내시는 즉시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구원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광야의 길을 가다가 천하보다 귀한 구원을 받았으니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사람이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가장 큰 복은 예수님 믿고 구원 받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음.

내시는 하나님께서 은혜주실 때 미루지 않고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결심해야 할 때 즉시 결심했습니다. 내시는 은혜의 기회를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말씀 배울 기회, 예수님을 믿을 기회, 신앙고백하며 세례 받을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어야지' '교회에 나가야지' 생각은 하면서도 미루다가 실패하고 후회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 받을 기회, 성공의 기회를 반드시 주십니다. 미루다가 은혜의 기회 축복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36-38절에 보면 예수님을 확실하게 배우고 믿게 된 내시는 즉시로 세례를 받고자 했습니다. 세례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죄 씻음을 받은 증표로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빌립과 함께 물에 내려가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39절에 보면 빌립이 내시에게 세례를 베풀고 둘이 물에서 올라왔습니다. 그때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갔습니다. 내시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발걸음도 가볍게 길을 갔습니다. 죄의 무거운 짐을 다 벗어버리고 기쁨으로 갔습니다. 구원의 기쁨으로 길을 갔습니다. 자기가 만난 예수님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려는 기쁜 마음으로 길을 갔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은혜와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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