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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1 07:32
가정예배를 위한 주일설교 요약 (2018년 8월 26일)
 글쓴이 : 박석중목사
조회 : 241  

성경: 열왕기상 17:8-16

제목: 내가 너를 먹이리라

 

아합 왕은 부인 이세벨의 꾀임을 받아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섬겼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대부분 아합 왕을 따라 우상을 숭배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3년 반 동안 비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회개시키기 위하여, 그리고 우상이 복을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아합은 회개하기는커녕 오히려 엘리야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숨기고 36개월 흉년 동안 먹이셨습니다.

 

1. 까마귀를 보내 먹이심

2-3절에 하나님께서 엘리야 선지자에게 명령해서 그릿 시냇가로 가서 숨어 있으라고 명하셨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가라면 가야하고 숨어 있으라고 하면 숨어 있어야 합니다. 4-6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까마귀를 보내서 먹을 것을 주셨습니다.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습니다. 까마귀는 부정한 새이고 사납고 욕심이 많은 새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런 까마귀를 이용해서 엘리야를 먹이셨습니다. 상상도 못했던 놀라운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말씀대로 살면 힘들고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많은 고난을 당하고 손해를 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적도 경험합니다. 이런 은혜와 기적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만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말씀대로 살지 않는 사람은 결코 경험할 수 없습니다.

 

2. 사르밧 과부를 통해 먹이심

시냇물이 마르자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사르밧으로 가서 한 과부의 집에 머물라고 명하셨습니다(8-9). 엘리야가 스스로 먹고 살 문제를 해결하려고 고민하고 걱정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해결해주십니다. 엘리야는 이번에도 순종합니다(10). 인간의 생각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합니다. 엘리야가 성문에 이를 때에 나뭇가지를 줍고 있는 한 과부를 만났습니다. 엘리야는 그 과부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과부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물을 좀 달라고 했습니다. 엘리야의 말을 듣은 과부는 즉시 물을 가지러 갔습니다. 이 과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순종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물을 가지러 가는 과부를 다시 불러서 떡 한 조각을 가져오라고 했습니다(11).

12절에 보면 과부는 자기 사정을 소상하게 말했습니다. ‘나는 떡이 없습니다.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남아 있을 뿐입니다. 내가 나뭇가지 두엇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려고 합니다.’ 참으로 가난하고 불쌍합니다. 그러나 참 정직하고 겸손한 사람입니다. 13절에 과부의 딱한 사정을 다 듣고도 엘리야는 떡을 가져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 말씀을 전했습니다.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14). 말씀을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풀어 먹고 살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르밧 과부는 엘리야 선지자가 전해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수하게 받아들이고 그대로 믿었습니다. 그리고 즉시 순종했습니다(15). 이것이 사르밧 과부의 믿음입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자 그대로 믿었습니다. 그리고 즉시로 순종했습니다. 과부가 여러 날 먹었으나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같이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엘리야 선지자는 과부의 것을 빼앗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먹을 것을 주었습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찾아오지 않았더라면 이 과부는 굶어 죽었을 것입니다. 누가 누구를 살린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사르밧 과부 집에 기적을 베푼 것은 엘리야를 먹이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르밧 과부를 통해서 엘리야를 먹이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을 통해서 사람을 먹인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시는 방법입니다.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에게 가서 전한 말씀이 무엇입니까? 나누라는 것입니다. 가지고 있는 것을 주라는 것입니다. 나누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나눌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나누는 것이 그 여인의 운명을 바꿔놓았습니다. 도움을 받아야 할 가난한 과부가 남을 돕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엘리야 선지자에게 먹을 것을 나눠준 과부가 복을 받습니다. 나눌 줄 알고 희생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나누면 놀라운 역사, 기대하지 못한 놀라운 일들이 늘 일어났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십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신비한 능력의 역사가 나타나고 치유의 은혜도 누릴 수 있습니다. 성경 말씀이 세상의 이치에 맞지 않는 것도 있고, 인간의 생각에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 지금도 기적이 일어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참 똑똑하고 머리가 좋고 계산을 잘 합니다. 절대로 손해 보지 않으려고 하고 어떻게든지 자기 유익만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은혜와 기적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서 큰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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