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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누가복음 2:8-29

성경 암송 구절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요일4:10)

아기 예수님이 태어난 밤이었어요. 사람들은 모두 잠들어 있었어요. 들판에서는 목자들이 아주 조용히 양떼를 지키고 있었어요. 양떼들이 쉬는 동안 밤하늘을 지켜보고 있던 목자들 앞에 갑자기 아주 밝고 환한 빛이 비취었어요. 목자들은 너무 무서웠어요.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말했어요.

"두려워 말라.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전해주마. 오늘 베들레헴에 너희 구주가 나셨다. 갓난 아기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뉘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후 다른 많은 천사들이 나타나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렇게 말했어요.

"하나님께 영광을 ! 하나님을 기뻐하는 땅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평화가!"

그리고 천사들은 모두 하늘로 갔어요. 목자들은 서로 이렇게 말했어요. "빨리 베들레헴으로 가자! 가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해주신 분을 만나보자." 예수님이 구유에 누워 계신 것을 본 목자들은 너무나 기뻤어요. 목자들은 예수님을 보고 돌아가면서 하나님께 마음을 다해 감사의 찬양을 드렸어요.

-우리 친구들은 예수님이 오신 것이 기쁜 가요?

-이 소식은 정말 기쁜 소식이에요. 우리도 이 기쁜 소식을 주위 사람들에게 나눠줄까요?

목자들은 천사들이 말해준 아기 예수님을 보고 너무 기뻐서 찬송하며 돌아갔어요.

우리 친구들도 예수님이 오신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는 기쁜 크리스마스가 되어요!!!

[부모님께]

크리스마스가 다가 오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우리 가정에게 가장 기쁜 소식은 무었을까요? 예수님을 만난 목자들처럼 그 기쁜 소식을 듣고 기쁨으로 감사 찬양드리고, 그 기쁜 소식을 서로에게 나누는 크리스마스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