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길을 걸어가실 때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을 보셨어요. 

함께 가던 제자들이 "저 사람이 앞을 보지 못하는 것은 저 사람의 아빠, 엄마가 죄를 지었기 때문이가요,

아니면 저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인가요? 하고 여쭤보았어요. 

예수님은 "저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리고 그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고쳐주셨어요. 

그러자 예수님을 믿지 않던 바리새인들이 "누가 당신의 눈을  뜨게 해주었소?"하고 

눈을 뜨게 된 사람에게 자꾸자꾸 물었어요. 

그 사람은 "그분이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분이 아니라면 내 눈도 뜨게 하지 못했을 거요" 라고 이야기하며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분임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예수님을 믿고 따르게 되었어요. 

-예수님은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셨나요?

예수님은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의 눈을 고치셔서 보게 하시고 그 사람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도록 하셨어요. 

예수님은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돌보셨어요. 

이제 좀 있으면 3살 되는 태랑이에게도 하나님의 일이 있을까요?

2살인 아오라니와 해나도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얼마전에 2살된 하준이에게도 하나님의 일이 있을까요?

태랑이에게도, 아오라니와 해나에게도, 하준이에게도 하나님의 일이 있어요.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돌보고 계세요.

우리 친구들도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어요. 

예수님은 언제나 사랑의 눈으로 우리를 보고 계시며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언제나 돌보세요. 

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이에요.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돌봐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