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Calls Moses
출애굽기 3장 1절-15절, 출애굽기 4장 1절-17절
시간이 흘러 이집트의 왕자였던 모세는 이집트를 떠나 미디안 땅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양치기가 되어 양떼들의 먹이를 찾아 이곳저곳 돌아다니던 모세는, 어느 날 한 산에 이르렀습니다.
그곳에는 떨기나무 한그루가 있었는데, 불이 붙어있지만 타지 않는 이상한 모습이었습니다.
더 자세히 보기 위해 나무에 가까이 가려하자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모세야! 모세야!"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아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신발을 벗어라"
하나님은 또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고통받는 것을 들었다."
"내가 너를 이집트 왕에게 보낼 것이니, 가서 나의 백성을 이집트에서 데려오거라"
하지만 모세는 두려웠습니다. '사람들이 내 말을 믿지 않으면 어떡하지?'
하나님께서 모세의 마음을 아시고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 가서 이렇게 전해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나를 보내셨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세 가지 증표를 주셨습니다.
첫쨰, 모세가 갖고 다니던 지팡이를 땅에 던지니 뱀으로 변하고, 다시 그 뱀의 꼬리를 잡으니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둘째, 모세의 손을 옷자락에 넣으니 병에 걸린듯 하얗게 변하고, 다시 손을 넣으니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셋째, 나일 강 물을 떠서 땅에 부으면 피로 변할 것이라 하셨습니다.
마침내 모세는 하나님께서 자기와 함께 하고, 도우실 것이란 믿음을 갖고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말을 잘하지 못했던 모세의 걱정을 아시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형 아론도 함께 가게 하셨습니다.
이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잊지 않으시고 여전히 사랑하고 계심을 알려주러 이집트로 떠나게 됩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셨고, 준비시키셨습니다. 이제 모세는 하나님을 섬길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고, 우리를 준비시키고 계십니다.
이제는 우리가 마음을 정하고 하나님을 섬길 차례입니다.
하나님! 나를 돌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믿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도와주세요!
The LORD…cares for those who trust in him. Nahum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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