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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17 13:55
2019년 3월 17일 셋째주일 [David spared the anointed one's life]
 글쓴이 : 권두현
조회 : 8,495  
사무엘상 24장 4-7절 

다윗은 자신의 사람들 400명과 이곳저곳 광야를 떠돌아다니는 신세입니다. 왜냐하면 장인이면서 왕인 사울이 죽이려하기 때문이지요. 사울은 다윗을 미워하고 질투해서 죽이려고 3000명이라는 군사를 데리고 엔게디라는 곳에 머무르게 됩니다. 사울은 잠시 쉬려고 굴 속에 들어갔는데, 그곳에 다윗과 그의 군대가 숨어 있었습니다. 다윗의 사람들은 지금이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라며 죽이라고 말하지만, 다윗은 다만 사울의 옷자락을 칼로 베었습니다. 그럼에도 다윗의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사울은 하나님께서 기름부어 세우신 왕이기 때문이었습니다. 26장에 가면 다윗이 또 한 번 사울의 목숨을 살려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칼과 물병을 가지고 와서 사울을 살려준 것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이렇듯 다윗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을 자기의 뜻대로 죽이지 않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 맘에 들지 않으면 어떻게 해보려고 합니다만,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람인 것을 먼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매사에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름부어 세우신 사람을 건드리는 것을 금지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는 보복하기를 좋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악으로 악을 갚지 말라고 하시며 예수님께서 용서하신 것 같이 용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유년부 친구들에게도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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