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1-5

모세는 이집트의 왕자로, 유모인 어머니의 보살핌으로 잘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자기 백성인 히브리인들이 당하는 고난 앞에 저들을 구원하겠다는 청년 모세는 이집트 한 사람을 죽이고 모래에 숨겼지만,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이집트를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미디안 광야에서 불타는 떨기 나무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타지는 않는 떨기나무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디다. 모세는 이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모세야, 모세야"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실 때, 모세는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곳은 거룩한 곳이니 네 신발을 벗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아무도 없는 광야에서 하나님의 현현을 불타는 떨기나무에서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아무도 없는 곳이었지만, 하나님은 모세를 찾아오셔서 만나주신 것입니다. 젊은 모세는 자신의 힘으로 자기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며 구원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시길 원하셨습니다. 광야에서 장인 이드로의 양을 치고, 이집트에서 왕자로서의 배웠던 모든 학문과 지혜를 다 잊어버렸을 찰라 하나님은 모세를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아브라함, 이삭 그리고 야속의 하나님으로서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 모세를 사용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새로운 기회를 모세에게 주셨습니다. 살인자였던 모세를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도구로 사용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